전체 글9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문명 - 부르크하르트 부르크하르트의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문명」은 그 제 2부에 "개인의 발전"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그 책에서의 잘 알려져 있는 설명에 따르면, 개인 숭배는 르네상스와 더불어 시작되었고, 이전까지 '오직 어느 한 종족, 주민, 집단, 가족 혹은 단체의 구성원으로만 자신을 의식해 왔던' 인간은 그 시기에 비로소 '정신적으로 개인이 되었으며 또한 스스로를 그렇게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후의 자본주의 및 프로테스탄티즘의 발흥, 산업혁명의 발단 그리고 자유방임의 학설 등도 개인 숭배와 연관이 있었다. 2014. 9. 30.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 전혜린 과감할 것, 견딜 것, 그리고 참 나와 참 인간 존재와 죽음을 보다 깊이 사색할 것을 계속할 것, 가장 사소한 일에서부터 가장 큰 문제에 이르기까지 자기 성실을 지킬 것, 언제나 의식이 깨어 있을 것. 2014. 9. 30. O Me! O Life! O Me! O Life! - By Walt Whitman Oh me! Oh life! of the questions of these recurring, Of the endless trains of the faithless, of cities fill’d with the foolish, Of myself forever reproaching myself, (for who more foolish than I, and who more faithless?) Of eyes that vainly crave the light, of the objects mean, of the struggle ever renew’d, Of the poor results of all, of the plodding and sordid cr.. 2014. 9. 30.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 사르트르 즉 사르트르의 생각으로는, 인간에게는 실존이 본질에 선행(先行)하며, 따라서 인간의 본질을 결정하는 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개인은 완전히 자유로운 입장에서 스스로 인간의 존재 방식을 선택하게끔 운명지어져 있다. 만약 인간의 본질이 결정되어 있다면 개인은 다만 그 결정에 따라 살아가기만 하면 되지만, 본질이 결정되어 있지 않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인간 한사람 한사람의 자각적인 생활방식이 실로 중요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자유는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무거운 짐인 것이다. 2014. 9. 30. 이전 1 2 3 다음